초등학교 1학년 운동회 (4.30.수)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운동회날입니다😁
오늘은 6시 20분기상후
뭔가가 어수선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운동회를 준비했다.
아이도 처음인 초등학교 운동회
나도 학무모로서 처음인 초등학교 운동회
아이들에게는 무료급식이 원칙이라
급식실에서 점심을 먹으니
엄빠꺼만 도시락을 싸면 되는데
우리는 그냥..대충 먹어도 되지않아?ㅋㅋㅋ
김밥까지 쌀필요는 없잖아?
그래서 그냥 김치볶음밥 후딱.
삼겹살 한줄 구워서 같이 먹고
학교로 출발🎈
8시 30분에 맞춰서
아이는 교실로
나와 남편은 운동장 스탠드로 갔다.
신나는 음악으로 시작을 알리고
레크레이션 강사를 섭외했던 것일까?
진행이 너~~무 재미있고
나의 시절의 운동회 진행은 아니였다ㅋㅋ
공굴리기
파도타기
부모공던지기
아이들공던지기
부모대표 계주
아이들대표 계주
줄다리기
부모 훌라후프
부모 공바람빼기
바구니 사다리 쌓기
더 많이 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난다.
모두다~ 너무 잼있고
계주는 진짜 응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부모 참여하는 경기도 많았는데
억지로 참여하기보다는
못해도 참여하고
다들 즐겁게 즐기는 분위기 였다.
다음엔 나도 다 참여해야지!!
이부분이 제일 아쉽다 ㅋㅋㅋ
운동회 중간쯔음 되었을때
조금은 지루해질때 쯤?
웅장하게 기아타이거즈 응원가가 나왔다
그때 아이들의 신남이란 ㅋㅋㅋ
합창이라도 하듯 다 따라부른다.
아이들은 경기를 쉴때에는
교장선생님께서 쏘신(?)
핫도그도 먹고 엄빠들이 가져온
과자나 음료로 간식을 먹었다.
아이들의 스릴넘치는 계주를 마지막으로
등수를 발표하고
1등한 반에게는
큰상이 주어졌는데 그것은 바로
두구두구두구두구!!!
2026년에 2학년이 될수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쯤 운동회가 끝이 나고
아이들은 줄을서서 급식실로 향했고
어른들은 바로 하교!ㅋㅋ
조금늦은 점심이라
중간에 간식을 안먹은 어른들은
배가 고프다 했다.
❤ 2학년때 참고 할 것 ❤
커피를 먼저 사들고
운동장으로 들어가자
커피숍은 9시에 문을연다.
그전에 문연곳에서 사오던지
아님 조금 늦게 와도된다.
아이 간식도 좀금 챙겨가보자
우리 아이만 줄 수 없다.
같이 나눠먹을 수 있도록
과자 3~4개정도?
담임선생님을 비롯
2~3명이 드실 간식도
챙기면 더 좋을듯 하다
담임선생님은
정말 고생 많이 하신다 😂
부모님 밥 준비는
그냥 샌드위치 정도가 적당할듯 하다.
그늘막이 없으니 양산 준비 하자.
얼음물이 있으면 좋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다먹으면
더워서 얼음이 먹고 싶어진다.
돗자리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될 듯하다.
스탠드에서 구경모드로 살꺼면 돗자리는 필수!
참고로
고학년 엄빠들은 거의 안오셨다.
오셔도 그냥 스탠드에서 구경하신다.
엄빠들의 참여없이
아이들만 하는 학교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