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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함께 일상

초등학교 1학년 생활 (창의력수학학원 25.4.24.목)

by myharu24 2025. 4. 24.

날씨: 해님 쨍쨍 (새벽에는 찬바람 쌩~)
 
어제저녁(4.23.하교 후)

16:20 하교 후 반친구를 만나 운동장에서 놀기
17:20 내일교실플래너 쓰기 & 학교숙제
또 밖에 놀러 간다고 샤워는 나중에 한다고.
그동안 나는 저녁밥 차리기
17:45 저녁식사
(고등어,파프리카,애호박전,김치, 불고기)
18:25 설거지..내가 해볼게! 
나는 식탁치우고 책보,,는척 감시ㅡㅅㅡ!!
19:10 밖에 나가놀기(줄넘기 도전!)
20:10 스스로 샤워하기
시간이 늦었으니 머리는 내가 도와주기
20:35 잠자기 준비 
갑자기 색칠한다고.. 꽁꽁핑 색칠후 잘라서 같이누웠음
21:05 잠자기 (책2권 읽어줌)

 
 
오늘아침(4.24.등교 전)

06:10 나혼자 기상 후 아침 식사 준비
06:20 아이 기상
알람노래들으면서 계속 자버리기..;;
(등교할때 까꽁이 왈: 엄마가 꽥꽥 소리질렀다 ㅋㅋㅋ)
06:35 스스로 교복입기
나는 두유 드링킹
06:40 아침식사 ( 미역국,  김치)
06:50 아침산책
아이가 계속 잠이와서 산책 가자고 했음
07:10 아침공부 시작
원리셈 1page
1031 사고력수학 한장
집중듣기 2권( Swap, Wet paint)
큰소리독서(사자마트)
07:55 양치&양말신기
08:07 학교 출발 (차안에서는 Swap 음원들었음)

 
오늘은
 

밥을 다먹더니
"엄마 설거지 내가 해도돼?
" 그래 해봐~ 그동안 엄마는 책읽어도돼?
"그래!"
........
"엄마 옷이 다젖었어 ! 엄마 얼굴에 물이 다 튀었어!"
"괜찮아 처음엔 다 그래 그래도 끝까지 한번 해봐"
 
행주로 싱크대 옆도 닦고 나름 마무리도 했다.
물론 바닥은 물바다고 옷은 수영갔다 온 줄ㅋㅋㅋ
 
덕분에 밖에 나가서 노는 시간이 줄어들긴 했어도 
좋은 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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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줄넘기를 하니까 알아서 하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으로 그냥 있었는데
 
가만보니 우리아이만 줄넘기를
하나도 못하고 있었네ㅜㅜ
 
방과후 수업에 음악줄넘기 신청도 광탈했는데
내가 너무 무심했구나 ㅠㅠ
 
어제 저녁 놀러나가다가
우연히  친구줄넘기를 빌려서 연습했고
드디어 한개를 성공했다! 
 
줄넘기와 두발자전거 타기를
열심히 알려줘야겠다.
 
*준비사항*
줄넘기 주문
(줄넘기를 학교에 보내버려서 없었음 ) - 완료!
두발자전거 준비
보조바퀴떼기, 안장 낮추기,거치대 구입
 

놀다가  못한다고 옆친구가 조금 웃자
아이가 울어버렸다.
(실수한거 보고

옆에서 웃으면 정말 싫어함;;;)
 
달래주려다가 본의아니게 CU편의점가서 
친구꺼랑 같이 과자와 음료수를 사주었다

그러다가 친절하신 편의점 사장님께
아이가 학교에서 소중한 관계를 그리는데
사장님을 그렸다고 보여드렸다.

 

CU아줌마


둘이 한참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기억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한점
아침에 너무 잠와하길래
아침에 공부보다 산책을 선택했다 !!
 
못한점
잠자는 시간이 갈수록 늦어진다.
 

별점: ★ ★ ★ ☆ ☆

아이 수면시간: 9시간 15분 

 

이른아침의 단점은

다른 아이들과 패턴이 안맞다는 것이다.

 

그냥 7시에 깨울까도 생각해봤지만

아니아니아니!!!

이게 맞아!! 

이런식으로 주문을 외운다.

 

6시이후에 아이들이 놀기시작해서 

8시까지도 논다..

그걸 보면 밖에서 계속 놀고 싶어한다.

 

처음엔 7시30분에 양치하고 준비하고

8시 30분이면 잤는데

 

지금은 9시가 되어가니

아침에 정신을 못하리네;;;

 

엄마가 좀 더

집중력있게 놀아줘볼게♡

 

(7시 30분에는 들어 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