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등교전)
6:20 | 기상&체육복입기 |
6:30 | 비몽사몽으로 아침식사 |
07:05 | 아침공부 1031 1장 큰소리독서 학교숙제(한글쓰기) |
07:40 | 양치&학교갈 준비 |
08:15 | 학교가다가 혼냄 ㅠㅠ |
오후(하교후)
16:40 | 하교후 운동장에서 놀기 |
17:20 | 진짜하교 또 주차비 1,400원ㅜㅜ |
17:50 | 한의원 |
18:50 | 저녁장보기 배고프다고 조각피자 냠냠 |
19:30 | 저녁식사 |

오늘은
아침에 화를 내고야 말았다 ㅠㅠㅠ
물론 지금은 아주 많이 후회를 하고있다.
스토리로 말을하면 초집중이면서
이거해라~ 저거해라~ 라는 말은
잘 듣지않는다
차를 타고 등교하는길에
아빠랑 전화통화를 하는데
스피커폰이라 양손이 자유로웠던지라
또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면서
대화에 집중을 하지않는다
이렇다가 친구들사이에서도
티키타카가 아닌
자기이야기만 할까봐 걱정이다.
(이제와 생각해보니 또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했네..했어!!)
오전에 한참 생각해본다
내가 뭘 잘못행동하고 있었을까.
무슨말을 해주지 않아서일까.
등교길에 눈물을 보인
내딸 모습에 마음은 아프지만
그래도
⭐말하는것 보다 듣는것이 먼저다⭐
그게더 중요한거다
라는말만 되풀이 해주고
오전늘봄은 포기하고
그렇게 손잡고 일부러 5분을 걸으며
교실로 들여보냈다.
눈물흘리다가
친구보니 반갑다 활짝웃고
인사하고 간다.
(내말들은거지? 딸~😅)
돌아와서 내가 할수 있는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고 찾다가
좋은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말을할때
너의 지식을 보여줄수 있고
들을때는
너의 지혜를 보여줄수 있어
사람의 말을 듣는 이유는
그 사람의
마음의 열쇠를찾기 위해서야
"지혜" 와 "마음의 열쇠" 두단어가
이야기를 만들수 있는
좋은 단어라고 생각했다.
이 두가지말을 이야기를 풀어내듯
재미있게 해줄 생각이다.
(안되더라도 해보자ㅜㅜ)
인형극이나 스토리라면
초초초초집중하니
이것도 잘들어주겠지
젭알
🙏
잘한일
어린이날을 낀 휴가 계획을
점검하고 마무리하였다.
개선할점
역시 화를 내는것은 안된다.
이젠 절대절대 안내야지 ㅠㅠ
엄마가 화내서 미안해😥
화내지 않고
너에게
가르칠수 있는 방법이
분명 있을텐데.
엄마가 많이 부족했어.
미리앞서서
걱정되는 불안이
결국에는
너를 불안하게 만들었구나
이젠 화내지않고
잘 가르쳐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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